‘시간이탈자’ 임수정 “힘든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던 현장”

입력 2016-03-15 12:07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시간이탈자’ 임수정이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3월15일 임수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임수정은 “감독님이 개인 카메라로 사진 찍는 거를 즐기시는데 비 맞는 신 뒤 대기 시간인데도 활짝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힘든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서로 배려하고 빠르고 좋은 퀄리티로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 4월13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