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고원희-오정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출격

입력 2016-03-09 11:1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기주봉, 고원희, 오정환이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출연을 확정지었다.3월9일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감독 임대형) 측에 따르면 기주봉, 고원희, 오정환 등으로 이루어진 영화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모금산(기주봉)이 아들 스데반(오정환)과 그의 여자친구 예원(고원희)과 함께 찰리 채플린을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지난 2014년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임대형 감독은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를 통해 첫 번째 장편 영화에 도전하게 된다.극중 기주봉은 모금산 역을 맡아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으로 본연의 친근하면서도 푸근한 생활 연기를 예고한다. 또 스데반 역의 오정환은 기주봉과 부자 호흡으로 특급 케미를 발산할 예정.마지막으로 고원희는 예원 역을 맡아 독특한 개성과 상큼한 매력을 동시다발적으로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