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주토피아’의 관람 포인트가 베일을 벗었다.2월17일 개봉된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기 전, 절대 놓쳐선 안될 관람 포인트를 공개 한다.1. ‘검사외전’ 뺨치는 주디&닉 콤비의 수사플레이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 ‘주토피아’에서 절대 놓쳐선 안되는 주디&닉 콤비가 바로 영화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타고난 남 속이는 재주를 활용해 사기꾼으로 살아가는 닉 와일드가 그 주인공.수사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진실과 또 다른 사건들은 주디와 닉을 서로 지켜주는 사이로 변화하게 만든다. 두 캐릭터의 조합은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 빅 히어로 히로와 베이맥스 등 잊지 못한 콤비를 탄생시켰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대표 조합이 될 것이다. 2. 실사 영화 보다 더 실감나는 추격전의 신세계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숨 막히는 추격전이다. ‘주토피아’는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 하는 미래형 주거 도시 주토피아를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 사건을 다룬다.도시를 가로 지르며 이뤄지는 추격전은 스케일부터 다르다. 기존 실사 영화보다 더 실감나는 추격전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로 회자 되고 있다. 스릴 속에서도 웃음을 빼놓지 않는 영화 ‘주토피아’는 추격전의 신세계를 제공할 것이다.
3. 쉴 틈 없이 빵 빵 터지는 코믹 장면시사회 이후 씬 스틸러로 등극한 이는 바로 나무늘보 플래시 캐릭터다. 느려도 참 느린 공무원 플래시의 활약은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영화 ‘대부’를 패러디한 씬부터 ‘겨울왕국’의 가사를 활용해 웃음을 자아낸 경찰국장 보고의 대사 등 다양한 코믹 요소가 ‘주토피아’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다.이 외에도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동물들의 라이프스타일도 웃음 요소다. 한입 베어 문 문양의 당근 휴대폰, 동물 사이즈대로 맞춰 탈 수 있는 전동차 등 깨알 아이디어가 영화를 가득 채운다. 이처럼 쉴 틈 없이 빵빵 터지는 코믹 장면들은 지루할 새 없이 관객들을 애니메이션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4.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놓칠 수 없는 엔드크레딧 송매 영화마다 명곡 OST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번에는 리듬감 느껴지는 한 편의 축제 같은 곡이 완성 됐다. 바로 팝스타 샤키라가 선사하는 ‘트라이 애브리씽(Try Everything)’이 그 주인공.‘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 신드롬을 이어갈 이 노래는 영화의 엔딩크레딧 송으로 등장해 끝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주토피아’를 본 관객들에게는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한편 ‘주토피아’는 오늘(17일) 전국 극장가서 개봉됐다. (사진출처: 영화 ‘주토피아’ 스틸 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