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 “‘꽃청춘’ 아이슬란드, 너무 멀어 힘들었다”

입력 2015-12-14 09:04
수정 2015-12-14 22:16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히말라야’ 정우가 ‘꽃청춘’ 아이슬란드 촬영 후기를 전했다.12월14일 bnt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의 정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우는 앞으로의 근황을 말하던 중 2016년 1월1일 촬영을 앞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하 ‘꽃청춘’)을 위해 아이슬란드를다녀온 소감에 대해 “너무너무 아름다운 나라였다”고 말했다.그는 “비행기로 가는 데만 25시간이 걸렸다”며 “경유하는 대기시간까지 포함하면 하루를 훨씬 넘는 시간이 걸리니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현지 촬영은 너무 달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우는 히말라야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히말라야는 현지가 너무 힘들었었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오히려 힘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16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