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차 협력업체와 소통 강화에 나서

입력 2015-12-02 14:09
한국지엠이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고경영진이 소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제임스 김 사장과 에디발도 크레팔디 구매부문 부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수도권 1·2차 협력업체 동보, RK정밀을 방문했다. 협력업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논의하는자리를 가진 것. 제임스 김 사장은 "제품들이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건 협력업체들의 품질경쟁력 덕분" 이라며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엠은 지난해부터 최고경영자가인천, 대구, 경기 등 전국 각지의 2차 협력사를 방문하고 있다. 또2011년 '한국지엠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인도, 미국 등 GM의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매년 부품전시회와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한편, 한국지엠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3,000여 업체에 이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개소세 혜택의 마지막 찬스, 12월 판매조건은?▶ 11월 국산차 판매, 개소세 효과 꺾였나? 전월보다 줄어▶ 현대차 쏘나타,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 쉐보레, 개소세 환원 앞두고 스파크 100대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