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수아, 꾸러기 본능 폭발한 비글 자매…‘남다른 우유빛깔’

입력 2015-11-13 14: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슈퍼맨’ 설아와 수아가 남다른 꾸러기 본능을 보였다. 11월1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동국이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의 머리를 묶어주기 위해 미용 교습소를 찾아가 직접 머리 묶는 법을 배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아와 수아는 아빠가 머리 묶기를 공부하는 사이 꾸러기 본능을 참지 못하고 사고를 쳐 이동국을 멘붕에 빠트렸다. 쌍둥이가 나란히 얼굴에 팩을 가득 바른 채 우유빛깔 비주얼로 변신한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설아와 수아는 눈사람을 연상케 한다. 손에 바르는 하얀 팩을 얼굴 뿐 아니라 머리카락까지 마구잡이로 칠해 하얀 눈사람으로 변신한 것. 쌍둥이는 그릇에 담긴 팩을 자신의 앞으로 옮기곤 망설임 없이 손을 푹 담갔다. 이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과감한 터치로 팩 예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모든 작업이 끝나자 쌍둥이는 사고의 심각성은 모른 채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흡족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쌍둥이를 발견한 이동국은 화들짝 놀라며 “얼굴의 팩이 지워 지는 것이 맞냐”고 되묻는 등 멘붕에 빠진 표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