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대아파트 주민위해 K5 시승차 마련

입력 2015-10-22 12:43
기아자동차가 수도권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10여 곳에서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기아차는 광명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성남시, 인천시 소재 임대아파트단지 거주민들을대상으로운영중인 기존 행복시승차에 신형 K5 10대(디젤 7대, 가솔린 3대)를 추가 투입하고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6시간 이용 시 유류비는 본인 부담이며, 연장이용 및 유료이용은 불가하다.이용을 원하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은 행복카 홈페이지(happycar.co.kr)에서 회원가입과 승인절차를 거친 후 원하는 시간에 차를 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기아차는 서울 15개 단지, 경기 43개 단지에 있는임대아파트약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닝 53대, K3 15대, 카니발 1대 등 총 69대의 행복시승차를 운영하며입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한편, 기아차는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시승차종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셰어링사업 활동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구기성기자 kssstudio@autotimes.co.kr▶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한국 출시..6,600만원부터▶ '애스턴마틴-맥라렌', 역시 한국...기대 이상▶ 혼다, "한국 소비자 눈높이 적극 부응…제품으로 승부"▶ 대형 가솔린 SUV, 포드에 혼다·닛산 도전장▶ 벤츠, "혁신적인 한국 부품사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