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유선-지수원-박희진, 우아한 치맛바람에 ‘기대감 UP’

입력 2015-10-16 17:0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달콤살벌 패밀리’문정희, 유선, 지수원, 박희진치맛바람을 휘날리는 모습이 화제다.10월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 측은 배우 문정희(김은옥 역), 유선(이도경 역), 지수원(오주란 역), 박희진(최경미 역)이 대전 일대에서 우아하고도 살벌한 대첩을 벌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마음회 어깨띠를 두르고 확성기와 전단지를 든 채 대전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극중 등장하는 여성봉사단체 한마음회가 안방 여심의 폭풍 공감을 부르는 여자들의 치맛바람 전쟁과 미묘한 신경전으로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제작진은 “최근 한글날 연휴동안 대전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은 구름떼처럼 몰려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열기를 더했다. 이에 여배우들은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종일관 유쾌하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실감했다”고 밝혔다.보스 정준호(윤태수 역)를 쩔쩔매게 만드는 안방 해결사 문정희와 미스터리함이 가득한 정웅인(백기범 역)의 전처 유선, 그리고 교양과 우아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수원, 달콤살벌한 말발의 여왕 박희진 등 각자의 사연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어떻게 터트릴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인 고달픈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드라마로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