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3 후속은 신형 메간으로

입력 2015-10-02 08:50
수정 2015-10-02 11:03
르노삼성자동차가 준중형 SM3 후속으로 르노의 신형 메간을 지목했다.2일 르노에 따르면 새 메간은 지난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됐다. 올해 출시된 지20주년을 맞았으며 탈리스만과 닮은 내·외장과 편의품목을 고급화 한 점이 특징이다. 유럽 C세그먼트에서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현대차 i30 등과 경쟁한다.르노삼성차는 5도어 해치백인 메간을 세단형으로 탈바꿈시켜 SM3로 선보이게 된다. 디자인은 국내의 르노 아시아디자인센터가 진행 중이며 2017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르노는 이 차를 현재 SM3의 수출형인 플루언스의 후속으로 내놓게 된다.한편, 르노삼성차는 중형 세단 탈리스만, 프리미엄 MPV 에스파스 등을 내년 출시해 브랜드 다변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현대차 아반떼, 세대교체로 베스트셀러 유지▶ 9월 국산차, 내수 회복 - 수출 부진▶ 현대차 i30 후속, 고성능 'N'으로 제품 다변화▶ 기아차, 5년 내 스포츠카 내놓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