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짚 체로키 6번째 리콜…국내는?

입력 2015-09-02 10:27
FCA가 2014 짚 체로키 20만6,668대를 리콜한다.



2일(현지시각) 해외언론에 따르면 짚 체로키에서 와이퍼 작동 중지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15만8,671대, 캐나다에서 1만8,366대, 멕시코에서 3,582대, 북미 외 지역에서 2만6,049대를 리콜한다. FCA는 이와 관련된 무상이나 사고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회사는 건조한 조건에서 와이퍼를 사용하는 경우 정전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와이퍼를 작동하는 제어 모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재적으론 아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2014년형 체로키는 출시 후 벌써 여섯 번째 리콜이 발생했다.



한편, FCA코리아는 지난 2014년 8월 체로키를 국내 도입했다. 회사는 "국내 판매된 제품 중 리콜 대상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며 "확인이 되면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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