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 1기 수료식을가졌다고 2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FC아트드림'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기 힘든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최강희 전북현대모터스 감독과 함께하는 멘토 특강, 축구 클리닉, 선수 프로필 사진촬영 등에 참여했다.올해 1월 모집한 수료생 1기 100명은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서울과 전주팀으로 나뉘어 훈련을 받았다. 최강희 어린이 축구교실과 전북현대모터스의 전문 코치진으로부터 전문적인 축구 강습을 받은 것. 여기에 스포츠 윤리와 글로벌 축구 문화 등을 결합한 인문학 교육,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등에도 참여했다.7월엔 25명의 우수 어린이를 선발, 여름방학 2주간 집중 훈련을 펼쳤다. 오는 9월 전문 코치진과 서울대 운동행동실험실 연구진의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어린이들은중학교 입학 전까지 축구용품, 전지훈련·대회 참가비, 엘리트 축구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FC아트드림' 2기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현대차, 아반떼 렌더링 공개로 '시선집중'▶ 폭스바겐그룹 '스코다(Skoda)' 한국 진출 임박?▶ 쉐보레 임팔라, 한국형 기함될 수 있을까?▶ 현대차정몽구재단, 아동청소년 체험 교육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