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클럽,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 쌀 1023kg 기부…‘훈훈’

입력 2015-07-17 19:47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의 팬클럽이 쌀 1023kg을 기부했다.7월17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하지원의 공식 팬클럽 하지원사랑하기1023이 하지원의 이름으로 16일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한 쌀 전달식 가졌다.앞서 하지원사랑하기1023은 6월23일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오하나 역을 맡은 하지원을 응원하기 위해 팬클럽의 상징이자 사랑을 의미하는 숫자 1023에 맞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팬들과 함께 쌀 1023kg을 지원한 바 있다.하지원사랑하기1023은 “제공된 쌀 1023kg을 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평소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왔던 하지원의 뜻을 적극 반영해 일반 단체에 대한 지원이 아닌, 한 부모 가정 또는 다문화 가정 등 정부의 복지수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아동 25명의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하지원은 현재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2, 30대 직장여성들의 커리어와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 공감을 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