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한국 진출 30주년..지난해 2조1,000억원 매출

입력 2015-06-30 15:52
보쉬가 지난해 한국에서 총 매출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1% 성장한 기록이다.한국로버트보쉬는 30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진출 30년을 되짚어 보고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견실한 실적은 우리의 장기적인 전략인 지속적인 투자 및 사업 다각화에 기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전략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셰퍼트 대표이사에 따르면 보쉬는 지난 5년 동안 국내에 2,6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3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계획이다.한편,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보쉬는 매출 16조원을 달성하며 17%(환율 효과 조정 후 19%) 성장했다. 보쉬의 총 매출에서 아태 지역의비중은 27%로, 특히 중국에서 8조원을 달성하며 27%의 명목(nominal) 성장을 기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기획]국산 경차, 얼마나 커지고 발전했나▶ 현대차, 소형 SUV ix25·크레타...한국은?▶ 포드 포커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450만원 할인…'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