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새 미니 앨범 ‘리퀴드’ 11일 발매 확정

입력 2015-06-04 08:10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재인이 컴백일을 확정했다.6월4일 소속사 미스틱89 측에 따르면 장재인이 이달 11일 새 미니 앨범 ‘리퀴드(LIQUI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장재인의 3년 만에 갖는 컴백 작품으로, 그간 장재인을 기다려 온 많은 팬들의 갈증을 씻어줄 의미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장재인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 자유로우면서도 여유 있는 감성을 자극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새 앨범 ‘리퀴드’는 오늘날 남녀간 사랑 방식을 담아낸 앨범으로,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남녀간의 사랑 역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내용을 음악적으로 풀었다. 앨범명 ‘리퀴드’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저서 ‘리퀴드 러브(LIQUID LOVE)’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앨범은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 후 처음 내는 앨범으로,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장재인의 조합에 대한 가요계 안팎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장재인은 3일 새 앨범 선공개곡 ‘나의 위성’을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제공: 미스틱89)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