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일재 “1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려고 나이 속였다”

입력 2015-03-25 17:3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이일재가 결혼 당시 나이를 속여야 했던 일화를 전한다.3월25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이일재가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일재는 “어떻게 14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냐”는 MC 손범수의 질문에 “결혼 전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12살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렸는데 반대를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겨우 설득해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결혼식 날 축가를 부르는 동료가 ‘이일재 형님이 부럽다. 14살 차이 나는 형수님과 결혼을 하시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내 나이가 들통 났고 장모님을 고개를 숙이셨다”고 털어놨다.더불어 이일재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보니 절약정신이 몸에 뱄다. 할인 행사에 이상하게 눈이 돌아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알뜰한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