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오늘부터 사랑해’ 캐스팅…차도녀-열혈녀 이중 매력발산

입력 2015-03-04 14:07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김세정이 ‘오늘부터 사랑해’에 합류한다. 3월4일 김세정 소속사 측은 “김세정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와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김세정은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으로 등장한다. 그는 뛰어난 외모에 완벽한 스펙으로 일에 있어서는 똑부러진 비즈니스 우먼이지만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며 차도녀와 열혈녀의 이중매력을 선보인다.극중 김세정은 의사를 포기하고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 강도진(박진우)과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고윤)사이에서 사랑과 연합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애정정선을 형성하는 동시에 신선한 마스크와 다양한 팔색조 매력으로 일일드라마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세정은 “연기파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기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보스턴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