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박성웅 “몸 만들기 위해 42시간 동안 물도 안 마셨다”

입력 2015-02-04 15:17
[bnt뉴스 최송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박성웅이 살인범 강천 역할을 위해 3개월 간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2월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에서는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 윤승아가 참석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웅은 “몸이 단단해져야 하기 때문에 3개월 간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털어놨다.그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촬영을 뒤쪽으로 다 빼달라고 했다. 촬영하는 동안에도 차안에 운동기구를 싣고 다니며 틈틈이 운동했고, 서울로 올라갈 땐 트레이너와 본격적인 운동을 했다.촬영하는 내내 물도 못 마셨다. 심지어는 42시간 동안 물을 못마신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고 피해자가 된 강력계 형사와 아내를 잃고 사라진 평범한 한 남자가 3년 후 쫓고 쫓기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치밀한 복수를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 3월 개봉.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