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신소율-양진후 파혼 전말 알고 ‘분노’

입력 2015-01-22 18:13
[연예팀] ‘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신소율의 파혼 전말을 알고 분노했다. 1월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천성운(김흥수)에게 필림최(양진우)와의 파혼 전말을 고백하는 한아름(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운은 아름에게 필립과 파혼한 이유를 물었다. 아름은 “내 잘못이다. 내가 너무 어리석었고 우유부단했다. 나랑은 너무 다른 사람이었다”며 “그 사람이 날 떠나고 난 뒤에 티파니 가진 것 알았다. 야망이 큰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성운은 “그런데 이번엔 왜..”라고 재차 묻자 아름은 “(필립이)이혼소송 중이었다. 그게 꼭 이유는 아니었고 어차피 안 될 사람이었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 이에 성운은 “안 되길 잘 됐다. 나쁜 자식”이라고 필립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아름은 “그냥 나랑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싫다. 그래도 티파니 아빠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