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차승원, 탄광 극한알바 도중 “내 얼굴 어때?”

입력 2014-12-06 19:48
[bnt뉴스 박윤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무한도전’ 극한 알바 체험을 제일 힘들었던 촬영으로 꼽았다. 12월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재석은 ‘1,050m’를 선택해 강원도 탄광으로 가게 됐다. 숨조차 쉬기 힘든 탄광에서 차승원은 광부들과 함께 고난도 작업에 임했고 VJ를 향해 “괜찮아?”라며 걱정했다.그러면서“얼굴 어때?”라며극한의 상황 속에서도외모에 신경을 써 웃음을자아내는 한편 “아비규환? 이런 것 원하고 온 거야?”라고 말하며 재치를 보였다.또 차승원은“내 연기 인생 20년 동안, 손꼽아서가 아니라 제일 힘들었던 촬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힘들어 하는 차승원과 함께 휴식을 취하던 유재석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뭣 모르고 극한알바라 깝죽대다가”라며 사과해 폭소케 했다.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