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띠과외’ 송재호의 생애 첫 번개팅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11월14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페친 번개를 진행하는 송재호, 진지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재호는 페친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뜬 듯 양손 가득 치킨을 들고 설렌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탑처럼 쌓인 치킨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테이블과 바닥에 수북이 쌓여있는 치킨 탑이 눈길을 끄는데, 이는 송재호가 페친을 위해 직접 준비한 치킨 선물로 과연 정해진 시간 내에 치킨을 완전 매진시켜 치킨 완판남(?)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높게 쌓인 치킨 탑을 본 진지희가 “이거 많이 남으면 어떡해요?”라고 걱정을 하자 송재호는 “걱정 안해요”라며 SNS 친구들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간이 차츰 흐르자 그는 지킬과 하이드처럼 SNS 친구를 만난다는 설렘과 줄어들지 않는 치킨탑을 향한 초조함을 오가다 결국 버럭 하는 상황까지 맞이하게 됐다는 후문.한편 송재호가 치킨 완판남(?)에 등극할 수 있는지는 오늘(14일) 오후 10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