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27일 용인 중앙연구소에 대학생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초청 인원은 총 100명의 대학생으로,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자(3-4학년생 및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 기졸업자)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의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것. 회사는 지난해 9월에도 중앙연구소에 대학생을 초청해 연구소 내부를 공개했다. 올해는 채용설명회를 연 이유는 이를 통해 우수 연구 인재 영입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참가자는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시간을 갖고,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 및 연구소 소속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입사 관련 정보를 접했다. 이어 직무 소개와 전공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연구동과 실험동, 쇼룸 등 연구소 곳곳을 살피는 견학 프로그램도 열렸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회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에 대학생을 초청해 R&D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2014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그룹공채 지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기아차, 드라이빙센터 방문 이벤트 실시▶ 한국지엠, 알페온 멤버십 초청 행사 열어▶ 쌍용차, 뉴질랜드서 회사 이름딴 레이싱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