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길이만 4.65m 세계 최대 자동차용 에어백 개발

입력 2014-06-28 10:59
포드가 역대 최대 크기의에어백을 개발, 다인승 밴에 탑재한다. 이 초대형 에어백은 5열 사이드 커튼식이며 가로 4.67m 세로 0.9m의 사이즈에 용량은 120ℓ에 달한다.28일 포드에 따르면개발은 지난 2011년 TRW 오토모티브와의 협력에서 시작됐다.특히 5열을 커버할 할 수 있는 에어백은 업계 최초다. 폴리에스테르 재질에 안전 캐노피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옆면 충돌과 전복 시 즉각 탑승객 머리와 목을 보호할 수 있다.올 여름 북미 판매 예정인15인승 밴 '2015년형 트랜짓 왜건'에 실제 적용된 후 점차 포드 E시리즈 밴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포드는 새로운 에어백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이미지를 제공,다인승 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포드 관계자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 중 여전히 변하지 않는 가치가 바로 안전"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포드, 신형 포커스 ST 공개▶ 가장 높은 상품성을 지닌 중형 세단은?▶ 포드 에코부스트 1.0ℓ, 올해의 최고 엔진에 뽑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