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복지부, 학대피해아동돕기사업 협약

입력 2014-06-24 19:42
수정 2014-06-24 19:41
현대자동차그룹은 보건복지부와중앙아동보호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향후 3년간 경차, SUV, 승합차 등 다양한 차종60대를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긴급출동용으로 50개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제공한다.차 수리도 지원한다.또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치유와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등 아동학대 예방사업을추진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아동학대는 피해아동의 의사표시 능력이 부족하고 대부분 가정 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시민들이 힘을 합쳐야 막을 수 있다"며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지원차가 학대받는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아름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그룹, H-온드림 3기 지원 기업 선정▶ "신차는 나왔는데 출고는 언제?"▶ 캐딜락, 쉐보레 영업점에서도 구입 가능?▶ 석유관리원, 찾아가는 분석 통해 가짜 석유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