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이달 7일 발매 확정 “최선을 다하는 모습 위로 되길”

입력 2014-05-05 17:29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 ‘중독’ 발매일이 확정됐다. 5월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을 5월7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는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 한다”면서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엑소 새 음반을 기다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한다”고 전했다. 앞서 엑소는 4월15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중독’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음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애도의 뜻으로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엑소 ‘중독’ 발매일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중독’ 드디어 나오는구나” “엑소 ‘중독’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