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되는 첫 단계 ‘클렌징’, 내게 맞는 제품은?

입력 2014-04-30 10:30
[윤희나 기자] 깨끗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가장 신경써야할 것은 클렌징이다. 클렌징은 모든 피부 관리의 기초 단계이자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꼼꼼한 클렌징은 피부 미인을 만드는 첫 번째 요소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날씨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더욱 똑똑한 클렌징 방법이 필요하다.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하면 클렌징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잘못된 세안법은 피부의 각질과 당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관리에 신경이 쓰인다면 모공 속에 낀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클렌징법을 알아보자. ■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클렌징’ 요즘과 같은 시기에 클렌징이 중요한 것은 피부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야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봄철에는 클렌징만으로도 윤기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유분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먼지 등 유해물질이 피부 모공에 끼기 쉽다. 모공 속 노폐물은 여드름, 두드러기같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를 해야한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은 봄철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 이때는 스팀 타올을 사용해 얼굴을 닦아줘 각질을 가라앉게 하고 각질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게 만든다. 각질이 두껍게 쌓여있다면 저자극 필링제를 사용하자. 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필링제를 얼굴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각질 제거와 보습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어 좀 더 효과적이다. 이때 각질 제거를 자주 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내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은? 세안은 단순히 노폐물을 제거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모든 피부 타입에 동일한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오일 타입의 클렌징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잦은 피부 역시 클렌징도 깐깐하게 골라야한다. 악건성이라면 강한 세정력을 가진 클렌징보다는 보습과 클렌징을 함께 만족시켜줄 수 있는 타입을 선택해야한다. 민감한 피부라면 강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좀 더 자극을 줄여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엠끌로이 하이포아 BB클렌징 워터는 아이와 함께 쓸 수 있을 정도로 저자극 클렌징이다. 화학오일을 넣지 않아 자극없이 클렌징할 수 있으며 노폐물을 없애면서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줄 수 있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 피부&스타일부터 신경쓸 것!▶ ‘핫’ 한 걸그룹의 매끈한 다리 라인, 그 비결은?▶ 봄나들이 후 생긴 ‘피부 트러블’, 애프터 케어가 필요해!▶ 스타들의 완벽한 메이크업, 비결은 탄탄한 기초 공사?▶[유행예감] 거품 세안, 보글보글 탄산클렌저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