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미션, 연료소모 20% 낮춘 퓨얼센스 패키지 선봬

입력 2014-04-23 22:08
수정 2014-04-23 22:07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연료 소비를 20% 이상 낮춘 '퓨얼 센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새로운 연료 효율성 패키지인 '퓨얼 센스'는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 에코칼 변속 기능, 다이나믹 기어변속 센서로 구성된다. 우선 스마트 제어 장치는 효율적인 가속 진행과 정확한 도로 경사도 측정이 가능하다. 에코칼 변속 기능은 아주 낮은 속도일 때 기어 변속을 담당하며, 다이내믹 기어변속 센서는 자동차 실제 적재 무게와 현재 놓여 있는 경사도를 파악해 중저속 기어 사이의 범주에서 자동적으로 변속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가 정차했을 경우 기어가 자동으로 중립에 위치,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 발생도 방지한다. 이처럼 퓨얼 센스는 다양한 주행 상황을 감지해 효율성을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마이클 해들리 앨리슨 트랜스미션 글로벌 마케팅,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선임 부사장은 "연료비가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두 배 가량 오르면서 소비자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퓨얼 센스는 자동차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은올해 말 미국 대형 트레일러 업체인 프레이트 라이너에 퓨얼 센스 공급을 시작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마이바흐, S클래스 제품군으로 부활▶ 스마트 포투, ℓ당 47.9㎞ 주행 정말?▶ [시승]일상 속에 짜릿함, CLA 200 CDI▶ [르포]쌍용차 중국 판매사, 없어서 못 판다는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