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오연서 “억척녀 캐릭터 통해 이미지 바꾸고 싶다”

입력 2014-04-01 18:51
[최광제 인턴기자] ‘왔다! 장보리’ 배우 오연서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4월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 오연서는 배우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등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오연서는 자신의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언급하며 “이제는 억척녀를 한 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신 거 같기도 하고 연기할 때 불편하기도 하고 조금 더 나에게 잘 맞는 옷을 입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오연서는 “코미디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못 웃기면 왜 못 웃겼지 생각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즐거움을 많이 드리고 싶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왔다! 장보리’에서 오연서는 천방지축 장보리 역을 맡아 끝없는 밝음과 강인함으로 새로운 꿈에 도전해 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한편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4월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