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파리 패션위크 당시 “반응이 그 정도 일 줄은…”

입력 2014-03-15 10:06
수정 2014-03-15 10:05
[이미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014 S/S 파리 패션위크 당시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다양한 스타일링에 대해 입을 열었다.3월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나영은 방송 촬영 차 파리를 방문했고 이후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파리 기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처음 가는 곳이어서 어느 정도로 옷을 입어야 사진 찍히는 건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며 이 옷 저 옷 많이 입어보고 행사장 문 앞에 갔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에서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에 대해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놀라웠고 벅찼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과감한 헤어 액세서리와 선글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믹스 앤 매치 패션을 선보였다.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와 유니크하면서도 위트있는 모자, 실루엣이 아름다운 옐로 컬러의 롱 원피스 등은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긴 핀들이 별모양으로 박혀 있는 듯 한 헤어밴드와 버튼다운 셔츠를 거꾸로 입은 스타일링은 많은 패션피플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그의 패션은 ‘방송인 김나영’에서 ‘패셔니스타 김나영’으로 탈바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김나영의 파리 패션에 대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진짜 패셔너블해’, ‘김나영, 모델포스 제대로다’, ‘김나영 패션 파리에서도 인정받을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특별한 프로포즈 반지▶ 가브리엘 샤넬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남자 신학기패션 “개강시작! 스타일리시한 새내기 되기”▶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삶의 굴곡, 영화 ‘블루 재스민’▶ 옷 잘 입는 남자 ★들에게 배우는 청바지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