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협력사와 콘퍼런스 열어

입력 2014-03-12 12:08
쌍용자동차가 '2014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1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 내용은 사업 및 제품 개발 계획 등 경영현황 설명과 사업 비전 공유, 동반성장 방안 논의 등이다.특히 쌍용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강조했으며, 마힌드라와 지속적인 구매 시너지 창출 및 동반성장 기회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품질 안정화 노력과,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고효율에 혜택도 풍성, 저공해 디젤 사볼까▶ SK엔카, 중고차 보증기간과 범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