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연기 철학 공개 “씬스틸러라는 호칭은 나에겐 과분” 겸손

입력 2014-03-04 15:05
[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김기방이 라디오 방송 출연을 통해 자신의 연기 철학을 공개했다.3월4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 출연한 김기방은 씬스틸러라는 칭찬에 겸손함을 표현했다.이날 DJ 조정치 하림이 “연예계 씬스틸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은데 기분이 어떤가”라고 묻자 김기방은 “씬스틸러라는 호칭은 나에겐 과분하다”며 “대신 어떤 연기든 다 잘 받아주는 연기계의 포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앞서 김기방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성격과 입담으로 큰 관심을 받은 적 있으며 오늘(4일) 라디오 방송 역시 위트 넘치는 멘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김기방이 출연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제공: 미스틱89)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