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신임 사장 내정

입력 2013-12-19 03:09
수정 2013-12-19 03:09
한국토요타자동차 신임 사장에 요시다 아키히사(52) TMAP(토요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법인 부사장이 내정됐다.2일 토요타에 따르면 요시다 신임 사장은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84년 토요타에 입사해 국내 영업부문을 거쳐 20여 년 이상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마케팅을 담당했다. 이어 2003년호주법인 영업마케팅담당 이사, 2007년오세아니아 영업실장, 2009년아시아태평양 영업실장, 2011년부터는 TMAP 부사장으로 재직했다.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시장에 정통한 해외영업 전문가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토요타는 "2010년 나카바야시 사장 부임 후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각별한 '한국 사랑'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회사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신임 사장의 부임으로 한국토요타는 고객제일주의를 더욱 공고히하고 만족도 높은 판매∙서비스 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사장은 오는 1일 공식 취임한다. 4년간 사장을 지낸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본사로 귀임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한국쉘석유, 신임 대표에 강진원 사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