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외관 공개

입력 2013-10-21 02:24
수정 2013-10-21 02:24
기아자동차가10월말출시할 2세대 쏘울의 외관을 1일 공개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제품이 가진독특하고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렸다.







전면부는범퍼가 특징이다.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안개등을 연결시킨 범퍼를 통해 상징적인 쏘울의 모습을 강조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부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 램프를 결합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완성했다. 양 옆 LED 리어 콤비램프는미래지향적 이미지로 발전시켰다. 측면부는 쏘울이 가진랩어라운드 스타일 글라스를 그대로 둬와이드한 개성을 살렸다. 캐노피 스타일의 지붕과견고한 C필러는 더욱 균형잡힌 이미지를 만든다.튀어나온 휠아치와 18인치 휠은 다부지고 당당한 느낌의 보디를 구현했다. 펜더 가니시에도 엠블럼을 넣어 독특한 모습을 아이콘화했다.







기아차는 "1세대 쏘울은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한 신호탄이었다"며 "신형은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울은 지난 3월 뉴욕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후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등으로 주목받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한국토요타, 플래그십 아발론 출시▶ FMK, 기블리 디젤 내년 9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