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얼음찜질, 때 이른 불볕더위 이겨내기 위한 선택?

입력 2013-06-13 17:51
[오민혜 기자] 배우 김태희가 얼음찜질로 더위를 식혔다.6월13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제작사 측은김태희의 위엄 있는 중전 즉위식이한창인 촬영 현장 사진을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무게가 상당해 보이는 가채를 쓰고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위엄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그런데 가채의 무게보다 김태희를 힘들게 한 것은 때 이른 불볕더위였다고. 김태희는 중전 즉위식 촬영 당시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스태프들의 얼음 주머니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 씨가 더위에 몇 겹의 대례복과 가채까지 더해져 많이 힘들었을 텐데 공들인 대례복 복장이 망가질까 봐 휴식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위엄 있는 중전의 모습을 연출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김태희의 연기 투혼으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