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황족, 강북은 노비? ‘수도권 계급표’등장에 네티즌 ‘씁쓸’

입력 2014-10-30 10:15
수정 2014-10-30 23:08
[라이프팀] 사는 곳에 따라 서열을 나눈 ‘수도권 계급표’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2월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부동산 갤러리에는 지역의 땅값과 아파트 시세등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을 황족에서 노비 및 가축까지 8개 계급으로 나눈 ‘수도권 계급표’가 등장했다.계급표는 평당가 1,000만원에서 3,000만원 까지 총 8단계로 계급을 나누고 있다. 가장 최고의 계급은 황족으로 분류 평당가 3,000만원의 강남구이며, 최하 계급은 1,000만원 이하 가축으로 ‘그 외 잡 시&군&구’로 분류 하였다.갈수록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수도권 계급표’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시세로 계급을 나눈 건 씁쓸하다", "부동산 가격에 따라 사람을 무시하는 거냐", “비싼 땅에 산다고 행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나”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소품 이용해 '내 남자' 센스 올리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밸런타인데이, 내 남자에게 어울리는 선물은? ▶ 밸런타인데이 선물, 정성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라!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 이벤트] 덧글 달고 클라란스, 아베다, 고운세상 공짜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