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비닐봉투' 판매 중단

입력 2014-08-31 16:22
[김희정 기자] 10월1일부터 전국 5개 대형유통업체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봉투)의 판매를 중단한다. ※ 5개 대형유통업체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메가마트환경부에서는 비닐봉투 판매중단 시행에 대비해 서울 시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재사용종량제 봉투의 경우 어느 자치구에서 배출하더라도 수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타 지자체 매장의 경우 지역별 재사용종량제봉투를 확대 비치하도록 했다.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에 따라 협약업체에서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바구니 판매 및 대여제도, 재사용종량제 봉투(10, 20, 30ℓ) 판매, 빈 박스 제공 확대 등의 대체수단을 마련하고 나섰다. ※ 장바구니 할인 및 현금환불 폐지, 시행 이전에 구입한 비닐쇼핑백은 현금 환불 가능 이어 환경부는 “이번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는 전국 358개 대형할인매장에서 시행하며, 시행성과를 종합해 향후에는 전국 중소유통업체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활성산소' 피부 노화, 촉진시킨다? ▶ 명절증후군? 주방도 걸린다! ▶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전립선에 대한 오해 '커피가 오히려 긍정적'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