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는 놀면서 자연스럽게 반복하는 무의식적이고 자발적인 행위로 두뇌 발달을 돕는 좋은 방법이다. 두뇌 발달이 가장 왕성한 만 3세까지는 기억력과 성장 발달,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교육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다양한 자극과 충분한 수면, 활발한 신체 움직임, 스킨십 등으로 전 뇌가 고루 발달하도록 돕는 두뇌 계발 놀이법을 소개한다.0~12개월 죔죔 놀이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엄마가 먼저 ‘죔죔’하면서 아기 눈앞에서 손을 움직여준다. 아기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아기 손을 잡고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죔죔’ 동작을 가르쳐준다. 반복하다 보면 리듬감도 생긴다. 효과: 소근육 발달, 두뇌 계발스카프 놀이바닥에 스카프를 펴고 그 위에 아기를 올려놓는다. 스카프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게 하면서 엄마의 느낌을 이야기해준다. 아기를 엎드리게 해서 스카프를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끌었다 멈추기를 반복한다. 또 투명한 스카프를 엄마나 아기 머리 위에 올려놓고 “엄마 어디 있지?”, 스카프를 벗기면서 “엄마 여기 있다!”를 반복한다. 효과: 촉각 발달, 정서 발달블록 상자에 물건 넣기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블록 상자 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또 바닥에 물건을 놓고 블록 상자로 덮었다 열었다 반복한다. 상자를 덮으며 “없다”, 상자를 열며 “있다” 하고 외치면 아기가 즐거워한다. 효과: 눈과 손의 협응력 발달, 대상 연속성 발달13~24개월 악기 완구를 이용한 음악 교육탬버린, 피아노, 실로폰, 기타 등 악기를 이용해 직접 연주하고 악기 이름 알아맞히기 놀이를 한다. 입으로 악기 소리를 흉내 내고, 빈 캔과 상자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악기도 함께 만들어본다. 효과: 창의성과 표현 감각, 리듬감 발달자동차 밀기 마는 유아용 자동차를 잡아주고 아이가 손을 잡고 서게 한다. 아이의 한쪽 손을 잡고 자동차를 천천히 앞으로 굴린다. 엄마는 “자동차가 가네~ 빵빵! 같이 가요~”라고 말하며 아이가 자동차를 따라 발을 움직여 앞으로 가는지 살핀다. 아이가 익숙해지면 엄마가 속도를 조절하여 움직인다. 아이를 태우고 엄마가 밀어주는 놀이도 가능하다.효과: 신체 발달, 신체의 균형감각과 손발의 근육 강화, 대근육 발달그림자 놀이마분지에 그림을 그려 오려내어 나무젓가락에 고정시켜 하는 것도 좋고, 손으로 토끼와 새, 강아지, 늑대 등을 만들어 보여준다. 잠들기 전에 초를 켜놓고 하면 좋다.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해주면 곧바로 잠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효과: 창의성과 상상력 향상24~36개월 가위바위보 놀이아이들이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로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겼다”, “졌다”, “잘하네” 하며 승패를 가린다. 손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동요를 부르면서 하면 더욱 즐겁다.효과: 감수성과 상상력, 집중력 향상, 소근육 발달종이접기와 가위질색종이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는 처음부터 어려운 것에 도전하면 아이가 패배감에 빠질 수 있으니 쉬운 것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를 높여 가면 좋다. 접은 종이나 그림이 그려진 종이에 맞게 가위질을 해보는 것도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는 놀이다. 단, 종이를 만질 때에는 종이 날에 손가락이 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위질을 할 때 역시 다칠 수 있으니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효과: 신체 발달, 집중력, 응용력 향상두부 케이크 만들기두부를 준비해서 모양, 냄새 등을 탐색한다. 두부를 케이크용 칼을 이용해 여러 모양으로 잘라본다. 잘린 두부를 양푼에 모두 담아서 반죽을 한다. 반죽을 하면서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반죽된 두부에 물감을 넣어서 섞은 후 예쁜 접시에 담아서 케이크 모양을 만든다. 두부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잔치 놀이를 한다. 효과: 소근육 및 촉각 발달, 색 혼합 경험을 통해 색 인지 발달(기사제공: 월간 앙쥬)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초미니 한복 등장~ 하이힐과 매치 굿! ▶ 여친 앞에서 두렵다고? 이렇게 입어봐~ ▶ 연인과 함께 '낮잠 자기' 좋은 카페 ▶ 어디로 휴가를? 장소에 맞는 비키니 선택하기 ▶ 섹시한 '가슴골'을 만들자! ▶ 티아라, 소녀시대-원더걸스 잡을까? ▶ 우리에게 맞는 ‘피임법’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