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안양시에 기부금 3천560만원 전달

입력 2016-06-02 10:49
한라그룹은 아이스하키 '사랑의 골(Goal)'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3천560만원을 최근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라그룹이 2015년 8월 안양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안양한라[014790],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펀드 조성을 위해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한 골당10만원, 1위 500만원, 통합 챔피언 달성 1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2015∼2016 리그'사랑의 골' 펀드는 정규리그 206골로 2천60만원, 정규리그 우승·통합 챔피언 달성으로 1천500만원 등 총 3천560만원이 적립됐다.



이번에 한라그룹이 안양시에 전달한 기부금 중 1천만원은 안양시 소재 근명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2천560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정부지원사업과 연말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라그룹 측은 "아이스하키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과 아이스하키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