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담 할부금융사 '에스와이오토캐피탈' 설립

입력 2015-12-10 11:16
내년 1월 4일부터 업무 개시



쌍용자동차 전담 할부금융회사인 '에스와이오토캐피탈'(SY AUTO CAPITAL: 대표이사 박진수)이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쌍용차[003620]는 자사 전담 할부금융회사인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이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이 지난 8일 최종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은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영업관리본부 등 3본부5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1월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은 쌍용차와 KB캐피탈이 51% 대 49%의 비율로 합작 설립한회사다. 납입자본금은 200억원 규모다.



쌍용차는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을 통해 차량 구매 단계부터 할부, 유지관리, 폐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자동차생활 전반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