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대학생 소셜벤처에 창업지원금 지원

입력 2015-11-20 10:56
12팀에 각 1천500만원, 총 1억8천만원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12팀에게 총 1억8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전달하고 2박3일간의 '청년·대학생 소셜캠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셜캠프에 참가한 청년·대학생은 지난달 LH가 진행한 '청년·대학생 소셜벤처' 공모 사업에 합격한 12팀 총 37명으로, 앞으로 1년간 팀당 1천5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사업단'으로부터 비즈니스 교육과 사업 컨설팅등을 전수받게 되며 LH는 앞으로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팀에게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대학생들을 돕기위해 소셜벤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