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주최로 대구 엑스코서 20일까지 사흘간 열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국내 첫 가스분야 국제회의인 '아시아태평양가스콘퍼런스(APGC) 2015'를 개막했다고밝혔다.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콘퍼런스는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38개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또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한 콘퍼런스와 함께 8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약 200부스 규모의 가스산업 전시회가 열려 관련 업계와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회에는 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중공업[010140], 한화테크윈[012450], SK해운 등 가스산업의 주요 기업들과 화성, 대주기계 등 대구지역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둘째날인 오는 19일에는 가스공사와 중소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같은날 진행되는 무역·구매 상담회도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세계가 친환경 에너지로 향하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 에너지 미래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가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