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솔제지 대표 자사주 5천주 매입

입력 2015-09-16 11:17
한솔제지[213500] 이상훈 대표가 자사주 5천주를 매입했다.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에다 회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상훈 대표는 지난 14일 한솔제지주식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1만9천468원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보유한 한솔제지 주식은 총 8천790주로 늘어났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회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데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달성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기업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인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5일 한솔제지 주식의 종가는 2만100원으로 2만5천원에 달했던 4월 말 대비 20% 가까이 떨어졌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