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파즈, 스위스 홀심 합병
글로벌 건축자재 매출 1, 2위 업체인 스위스 홀심과 프랑스 라파즈가 합병해 '라파즈홀심'으로 재탄생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모기업인 프랑스의 건축자재업체 라파즈가 최근 스위스의시멘트 업체인 홀심과 합병해 20일 공식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멘트·건축자재·콘크리트 사업을 하는 리파즈홀심은 최근 합병 법인을 취리히, 파리에 각각 상장하고 세계 최대의 다국적 건축자재 기업이 됐다.
합병 법인인 라파즈홀심의 진출 국가는 전 세계 90개국에 이르며 11만5천명의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작년 매출은 총 270억 유로에 이른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 2000년 라파즈가 국내 기업인 한라시멘트의 지분을 인수해 설립됐으며 이번 합병으로 라파즈홀심의 한국 법인 지위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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