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상관리 10만대 넘어

입력 2015-04-15 10:40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국내에서 유상으로 관리하는 승강기 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국내시장 점유율 44.5%(신규설치 기준)를 기록해 8년연속 업계 1위를 지켰다.



그동안 국내에 설치한 승강기 누적 대수는 52만6천676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최고속도(분속 600m) 엘리베이터,아시아 최초로 유엔 국제기구 본사(GCF·녹색기후기금)를 유치한 인천 송도 G타워,부산 파크하얏트호텔, 천안 아산펜타포트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 빌딩을 포함해 총10만162대의 승강기를 유상 관리한다.



국내 승강기 유지보수 시장은 약 1조 원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유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엘리베이터상태를 관리하는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를 도입하는 등 강화된 유지관리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