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A3 신공장 2분기 중 가동

입력 2015-01-29 10:53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 A3 신공장을 2분기 중에 가동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훈 상무는 29일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신규 플렉시블 라인은 2분기 안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신규라인 가동 전까지 기존 A2 라인에서 플렉시블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사전에 협의한 고객에 차질없이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월 8천장을 생산할 수 있는 5.5세대(1300×1500㎜) 플렉시블OLED 라인(A2)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A3라인까지 가동되면 6세대(1500×1850㎜) 패널을 월 1만5천장 추가로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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