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폰으로 승강기 호출 서비스

입력 2014-11-13 11:38
승강기 유지관리서비스 'HRTS 2.0' 개발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번에 개발한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2.0'은 무선인터넷 기반으로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만으로실시간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운행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수리 신청을 할 수 있는 등 엘리베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서비스를 다음달 중 전국 1만여대에 이르는 HRTS 엘리베이터 이용 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2년 엘리베이터를 원격 점검할 수 있는 유지관리서비스로HRTS를 처음 도입한 후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 승강기 내부 폐쇄회로TV(CCTV)와 연결해 가족이 탑승한 승강기 내부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