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독일 부품전시회 참가…제품 50종 전시

입력 2014-11-12 09:19
LG이노텍[011070]은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4'에 참가해 최첨단 소재와 부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전시 제품은 차량 전장부품부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기기 부품, LED조명부품까지 50여종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 사업 분야별 주요 업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할 예정이다.



LG이노텍 전시관은 '오토모티브', '스마트', '에너지' 등 3개 체험 존(zone)으로 구성됐다. 소재와 부품을 직접 구동해보며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오토모티브존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용 부품과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부품, 차량용 LED, 터치패널, 모터와 센서 등을 전시했다.



스마트존에서는 고성능 카메라모듈, 전자가격표시기(ESL), 플렉시블 터치스크린패널(TSP)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존은 고효율·고출력 LED 패키지와 교류(AC) 구동방식 LED 모듈, 자외선(UV) LED 등으로 채워졌다.



일렉트로니카는 50개국 2천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부품 전문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전시회 관람객은 7만명에 이른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