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기업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탄생

입력 2013-10-28 10:12
한미글로벌[053690]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60세 이상 인력으로 구성된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을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축과 개축, 리모델링 등에 대한 건설관련 업무와 다른 사회복지시설의 건설컨설팅 등 업무를 한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3월 한미글로벌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자본금을 조성,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선 고령인력을 활용한 기업이나 정책이 활성화돼 있다.



일본의 건축설비 엔지니어링회사 '마이스타 60'은 1990년 설립돼 현재 800여명의 인력이 몸담은 실버기업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시니어 건축사무소는 사회공헌활동과 고용창출에초점을 맞췄다"며 "근로의욕이 있는 60세 이상 우수인력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설립목적"이라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