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노숙인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종합)

입력 2015-05-12 14:49
<<신한은행에서 행사 이름을 정정해 알려와 제목을 '노숙인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로 수정하고, 자원봉사 세부활동 내용을 추가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노숙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보수하고 생필품 키트를 만들었다. 후원금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전 그룹사의 CEO와 임직원 2만4천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전통문화 보존,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한 18개 봉사 프로그램에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뉜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이 참여한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지원과 결연마을 일손돕기, 문화재 보호활동,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이 대표적이고 올해는 노후 초등학교 벽화그리기와 폐크레파스로 새크레파스를 만드는 활동 등을 신설했다.



한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자원봉사대축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활동"이라며 "8년째를 맞아 신한 가족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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