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UAE와 신속통관 등 세관지원협정 체결

입력 2015-03-06 08:23
관세청은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UAE 바라카 원전 건설 등에 사용되는 건설 기자재와 보건·의료장비,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품이 신속통관할 수 있게 됐다.



또 협정에 따라 불법·부정무역의 원활한 단속을 위해 관세범죄 예방 및 수사를위한 정보, 과세가격·원산지확인 정보 등을 교환하게 됐다.



관세청은 2020년 두바이 세계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UAE 내에 각종 건설수요가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협정 체결이 한국 건설업체들의 건설사업 수주를 측면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