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역직구·직구 통계 나온다…통계청 개발 착수

입력 2015-02-11 11:40
통계청은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는 해외 역직구와 직구에 대한 통계를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은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G마켓, 11번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등 온라인 유통업체와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역직구·직구통계 개발 방향에 대해 이같이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온라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려면 상품군별, 수출 국가별 등 세분화된 해외 역직구 통계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전략으로 통계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하고 조사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통계청은 역직구 활성화에 필요한 정확한 통계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담아 통계를 만들기로 했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